剧情简介:생의 고통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깊은 어둠 속에서 발견해낸 빛을 단단하고 투명한 목소리로 담아냈던 첫번째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이 책은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에 단편이 당선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던 한강이 등단 20년 차를 맞던 2013년 틈틈이 쓰고 발표한 시들 중 60편을 추려 묶어낸 시집이다. 부서지는 육체의 통각을 올올이 감각하면서도 쓰고 사는 존재로서 열정에 불을 지피는 시적 화자의 거대한 생명력은 읽는 이에게 무한한 영감과 용기를 북돋웠고, 출간된 지 7년이 조금 넘은 시간 동안 9만 부에 가까운 책이 세상의 독자들에게 가닿았다. 2020년 새로운 옷을 입어 따뜻하고 밝은 커버와 희고 충만한 여백이...(展开全部)
作者:한강
出版社:문학과지성사
ISBN:9788932038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