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때문에 위장 이혼을 하고 불법체류자와 위장 결혼을 하게 된 부부의 이야기

부전시장 내 콜라텍에서 쓰러진 만복. 그 사건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이 사방에 알려지며 시장 사람들이 모여든다. 만복이 외로움과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자살을 시도하여 병원 신세를 진다는 헛소문이 콜라텍 주변에 퍼지고, 그런 만복의 사정을 알게 되는 시장 사람들은 그의 안락사를 도울지 고민한다. 만복을 중심으로 제비 천가, 가정이 위태로운 숙현, 꽃뱀 민영, 황혼 연애에 진심인 오수 등 황혼에 접어 든 노인들이 고민하는 진정한 삶과 죽음 그리고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Ricordate la commovente lettera del 1991 della coppia che era stata separata tragicamente? Nel 2023, ci sono ancora coppie che desiderano rincontrarsi.

Mother’s household ledgers contain a lifetime of arduous years. While her memory fades as she grows older, the details of her daily life, meticulously recorded in the household ledgers for 48 years since 1969, remain as traces of her existence. Director Seong Seungtaek discovered these ledgers among his elderly parents’ belongings when they moved in together after 30 years apart. Carefully examining those records, which are both precious documentation of his family history and his mother’s intimate diary, the director creates another important historical document. As Mother’s Household Ledger gradually intertwines the family story with modern Korean history and their shared memories, our hearts are profoundly stirred. The mother wrote down the passage of time, and the son now illuminates the world imbued with that time.

겨울밤. 바닷가 마을의 외딴 편의점을 찾은 사람들. 　　그러나 편의점 문은 잠겨 있고, 제각각의 사연을 안은 사람들은 편의점 앞에서 대화를 시작한다.

“버려진 ‘개’ 아냐! 내 진짜 주인은 바로 나” 　　하루아침에 주인에게 버려져 길 위에 놓인 신세가 된 '뭉치'. 거리 생활의 고참 '짱아'가 나타나, “기다리라”는 주인의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있던 뭉치의 믿음을 와르르 무너뜨린다.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짱아 무리와 함께 거리 생활에 적응해가던 뭉치는 숲 속에서 야생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들개 '밤이' 무리를 만나, 처음으로 진짜 자유를 꿈꾸게 된다. 어느 날, 뭉치와 짱아 무리가 살던 아지트가 인간들에 의해 파괴된다. 밤이 무리 또한 잔혹한 개 사냥꾼에게 쫓기게 되면서, 위험천만한 도로와 날카로운 철조망을 넘어 조금씩 조금씩 북쪽 방향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뭉치와 친구들은 인간들이 살지 않고, 아름다운 풀밭과 반딧불만 가득하다는 '그곳’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Sungmin è uno studente di lavoro sociale determinato ad aiutare i meno fortunati.

On a cloudy summer day, Mizo and Modu encounter a large rock that supposedly grants wishes, during their Cub Scout activities. After that day, Modu disappears without a trace. Mizo searches for Modu every day, but to no avail. Then one day, after a long time has passed, Modu returns to Mizo, and says, "I want to be a rock."

교감 승진을 앞두고 있던 어느 날, 영미는 사고로 아들을 잃었다. 조용한 시골 교육원에서 평화교육을 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지내던 영미는 현지가 교육생으로 오면서 다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