导演:미나가와 히로코
나오키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등 일본의 대표적인 상들을 모두 거머쥔 미나가와 히로코의 대표작. 제2차 세계대전하의 독일을 배경으로 한 나치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나가와 히로코는 이 작품 속에 '아름다움과 사랑, 그리고 악'을 녹여내고 싶었다고 한다. '책 속의 책'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소설이다. 이 작품은 작가 미나가와 히로코의 순수 창작품이지만 가상의 독일인 귄터 폰 퓌어스텐베르크라는 인물이 지어낸 것처럼 첫 장면을 시작해 '독일 문학의 일본 번역서'의 형태를 띠고 있는 점이 출간 당시 화제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1940년대 독일, 아이를 임신한 채 애인에게 버림받은 마르가레테는 생명의 샘이라는 뜻을 지닌 ...(展开全部)